2019년 최저임금 8,350원 확정, 10.9% 상승

중소기업, 소상공인 분노 격화
기사입력 2018.07.15 16:49 조회수 3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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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금 변동.jpg(사진설명=최저임금 및 인상율 2001~2018)

 

(광양청년신문=강재일 기자) 내년 최저임금이 8,350원으로 결정됐다. 8,350원은 2018년 최저임금 7,350원보다 780(10.9%) 오른 금액으로 국내 최저임금은 역사상 처음으로 8,000원대에 접어들었다.

 

문재인 정부의 공약인 2020년 최저임금 ‘1만원 시대에 한발 더 다가간 모습이지만 국내 경제 상황을 고려하지 않은 일방적인 결정이라며 중소기업중앙회와 소상공인연합회는 큰 불만을 여과 없이 드러냈다.

 

중기중앙회는 경영계가 강력히 주장한 사업별 구분적용도 받아들이지 않은 채 대안 없이 최저임금을 인상한 것은 지난해 급격히 인상된 최저임금으로 이미 존폐위기에 놓여있는 영세기업을 더 어렵게 만드는 것이다라고 우려를 표했다.

 

소상공인 연합회도 사용자위원이 전원 불참한 가운데 이뤄진 불공정한 결정을 절대 받아들일 수 없고 소상공인 모라토리움을 선언해 최저임금 불이행을 실현 하겠다며 강력한 반발을 토로했다.

 

이번 최저임금상승의 결정은 거듭된 경기불황으로 어려움에 빠진 광양지역 소상공인들에게도 큰 걱정과 불안감을 안겼다.

 

광양시에서 안경점을 운영하고 있는 김성민(37)씨는 국내경기 위축으로 소비마저 줄고 있는 상황에서 최저임금의 급격한 인상은 자영업자들의 생명의 줄을 끊으라는 강요로 밖에 볼 수 없다라고 주장하면서 광양시에서 지역 내의 소상공인 보호를 위한 대책을 촉구했다.

 

지역내의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소상공인 맞춤 경영지원의 방법으로 소상공인 경영혁신 지원사업등 다양한 정책을 시행하고 있는 광양시에서 이번 최저임금상승에 따른 광양 지역내 소상공인 보호를 위해 어떠한 대책을 내놓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강재일인턴기자 기자 gyyp@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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